일산 장어 맛집 '장어家' 한눈에 봐도 싱싱한 장어
처가집이 파주에 있어서 주말에 파주에 다녀왔어요~ 어버이날 찾아뵙지도 못 하고 해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자 일산 맛집을 이곳 저곳 찾아보다가 장어집으로 가기로 했지요~ 장어는 저도 참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+_+ 꿀꺽ㅋㅋ 어쨌든 평소에 가던 곳이 있었지만 이번엔 다른 곳으로 한번 가봤답니다. 파주에서 일산으로 오가며 본 집인데요~ '장어家' 라는 장어집이에요~ 1층은 카페고 2층이 장어집인데 외관이 일단 깔끔해서 맘에 들었어요~ 저, 아내, 장인어른, 장모님, 처남 이렇게 5명이 가서 장어 2kg을 시켰답니다. 그런데!! 여기는 양념장어가 없었어요! 두둥!! 악 양념 좋아하는데...어쩔 수 없었죠 뭐ㅋ 그냥 소금 구이로만 2kg을 시켰어요.
양념 구이 장어가 없는 건 아쉽지만 장어가 워낙 싱싱해서 만족 스러웠어요ㅋ 주방이 보이는데 장어를 막 손질해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! 오오오~ 맛은 뭐 말 할 필요가 없네요~ '맛집 찾았구나' 싶었죠ㅋ 아내는 장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4명이서 먹었는데 순식간 이었네요ㅋㅋ그런데 다먹어 갈때쯤 되니까 역시 양념장어구이가 없는게 아쉽네요~ 소금구이만 먹다보니 약간 느끼한 감이 없지않아 있어요~ㅜ_ㅜ
마무리는 '추억의 도시락'과 '김치말이냉국수' 그 중에 김치말이냉국수는 정말 맛있었어요 냉면육수처럼 시원~한 국물이 일품! ㅋㅋ그런데 장인어른께서 열심히 도시락 흔드시는 모습을 찍다보니 국수 사진이 없네요...ㅋㅋㅋ 도시락에 국수까지 잘~먹고 나니까 어버이날 못한 식사를 제대로 한 것 같아서 맘이 편하네요~ 얼떨결에 일산에서 찾은 장어 맛집 '장어家' 담에 또 갈께요~~ 양념장어좀 추가해 주세요 ㅜ_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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