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네기 인간관계론 - 인간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추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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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네기 인간관계론 - 인간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

 

 역사상 세계에서 가장 많이 팔린 책은? 성경입니다~! 그렇다면 두 번째는 무엇일까요? 논픽션 부분에서는 바로 <카네기 인간관계론> 이라네요! 1937년 초판 이후 계속해서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있죠.

 

 제가 오늘 이 책을 가지고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라는 것에 너무 지쳐버렸기 때문입니다...20살이 되던해 부터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겪어보니 정말 일이 힘든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힘든 것 보다 훨씬 낫더군요...

 

 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 부사관 복무를 하던 시절 같은부대 고참과의 마찰로 힘이 들때 였는데요~ 서점에서 사와서는 금새 읽어 버렸죠~ 책을 다 읽고나니 정말 거짓말 처럼 걱정거리가 사라졌어요~(완전히 사라진건 아니고 사실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할까요?^^) 다음날 먼저가서 고참에게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나니 따뜻하게 받아주더라구요...인간관계라는 것이 사소한 것 하나에 틀어지고, 다시 돌아서는 것이라는 걸 느꼈어요. 그리고 또, 인간관계는 우리의 감정이 이끄는대로 따르게 될 때, 마찰, 갈등, 대립 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, 그리고 그 어려운 인간관계에서도 불변의 법칙이 있다는 것을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으며 알게 됐어요

 

 

오래전 이 책을 읽었을 당시엔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는데요~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던 내용, 진부하다고 생각했던 내용, 우리의 감정과 상식과는 반대로 해야만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 교훈 등을 재밌는 일화를 통해 글로 써 놓았기 때문에 딱딱한 내용이 아닌 마음으로 이해하고 동감할 수 있는 그런 책이었기 때문입니다. 

 

이사오면서 대부분의 책을 처분하고, 현재는 도서관과 전자북을 이용하면서 종이책을 사는 일이 뜸해졌네요...^^ 책을 처분할 때 정말 좋았던 책들은 남겨두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<카네기 인간관계론>이네요

 

 

 

 

 그리고 최근에 다시 직장 상사와의 트러블이 생기면서 심적으로 힘이 들었어요~ 그래서 책장에 꽂혀있는 <카네기 인간관계론>을 다시 꺼내들게 되었네요...책 속에 길이 있다고 했던가요? 저는 관심있는 분야가 생긴다던지 어떤 것을 배우고 싶다던지, 문제거리가 생긴다던지 하면 서점엘 가곤 했는데, 서점에서 이 책 저 책 보다보면 제 문제에 딱 맞는 맞춤형 책들이 항상 눈에 들어오곤 합니다.

 

 책 사진은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...커피도 한번 쏟고ㅋㅋㅋ 종종 꺼내서 보려고 했는데 20대 초반에 보고 처음 꺼내게 되다니...미안한 내 책ㅜ_ㅜ 지금 반 정도 다시 읽었는데 왜 베스트셀러인지 다시금 실감하게 되네요. 제가 겪는 사소한 문제부터 회사생활을 힘들게 하는 지금의 문제까지 ~ 결국엔 내가 하기에 달려있다는 걸ㅋ작은 원칙만 지키면 즐거운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걸~ 확인 했어요.

 

 한 장 한 장이 명언입니다. 과연 인간관계의 바이블!이네요. 책장에서 오래된 책을 통해 저를 돌아볼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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